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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에 최고 4.4% 금리…국민은행, '지수연동예금' 출시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14 14:41
수정2025.05.14 14:42

[국민은행이 원금 보장에 기초자산 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을 출시했다. (자료=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만기를 유지하면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 ▲상승낙아웃형 등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이 결정되며 만기 이율은 최저 연 2.55%부터 최고 연 2.75%(5월9일 기준, 세금 공제 전)의 이율을 제공합니다.

'상승낙아웃형'도 기초자산 상승률에 따라 최저 연 2.40%부터 최고 연 4.40%(5월9일 기준, 세금 공제 전)의 만기 이율을 제공합니다.

다만, '상승낙아웃형'은 일정 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10% 초과 상승한 경우 연 2.40%(5월9일 기준, 세금 공제 전)의 만기 이율이 확정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모집 한도는 수익구조마다 5백억원씩, 총 1천억원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고 일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금리 시대에 특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주기적으로 상품 판매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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