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찾은 방통위 부위원장 "SKT 사태 악용한 스팸 모니터링 강화해야"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14 14:15
수정2025.05.14 14:16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14일) 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SK텔레콤 해킹사태 관련 스팸신고 동향 및 대응 현황 등을 살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KISA 내 불법스팸대응센터에서 스팸신고 현황을 듣고 "이번 사고를 틈탄 미끼문자가 피싱·스미싱 등 국민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스팸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있는 불법스팸대응센터 조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면서 "사고 이후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다 같이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2일 SKT 해킹사태 관련 악성스팸 유포 가능성에 대비한 이용자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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