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 중점심사하기로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5.14 12:40
수정2025.05.14 15:16


금융감독원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유상증자 중점심사에 나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어제(13일) 공시했습니다.

중점심사 유상증자에 해당하는 경우 유상증자의 당위성, 의사결정 과정, 이사회 논의 내용, 주주 소통계획 등 기재사항을 집중적으로 심사합니다.

심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출 1주일 내 집중심사를 하고, 최소 1회 이상 대면협의를 하게 됩니다.

앞서 금감원은 2월 주주권익 훼손 우려가 있는 유상증자를 심사하기 위해 중점심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규준다른기사
국토부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李 "공공임대 역세권에 넓게 지어라"
개보위, 법위반 시 매출 10% 징벌적과징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