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2.3조에 인수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4 08:35
수정2025.05.14 09:06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 고성장하는 글로벌 공조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독일 서부 헤르네에 본사를 둔 플랙트는 데이터센터와 공장 클린룸, 산업·주거용 건물 등의 냉각 설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냉난방공조(HVAC)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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