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미중 관세 완화…국내증시 반응 미지근한 이유는?
SBS Biz
입력2025.05.14 07:45
수정2025.05.14 09:53
■ 머니쇼 '하우머니' - 이재규 나도 투자자문 본부장
국내증시가 '관세'에 대한 민감한 반응보다는 엇갈리는 기대와 경계 속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경영권 분쟁, 유상증자 등 몇몇 기업의 개별적인 이슈가 더욱 크게 부각되는 요즘입니다. 또 다른 불확실성은 계속 생겨나고 있죠. 나도 투자자문 이재규 본부장 모시고, 국내증시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Q.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관세 인하에 합의했지만 사실 어제 우리 증시는 큰 반응이 없었던 듯합니다.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의 물가 지표들이나 여전히 남아 있는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신중모드로 들어섰다고 봐야 할까요?
- '미중 간 합의'에도 국내증시 반응은 미지근?
- 미중 무역협상…양국 관세 115%p씩 인하 결정
- 美 대중 30%·中 대미 10%…90일간 관세 부과
- '미중 관세 전쟁 휴전'…90일간의 한시적 조치
- 경기 침체 우려 완화…달러화·美 국채수익률↑
Q. 어제 장에서 한진칼이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분율을 끌어올렸는데요. 그러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어요?
- 호반그룹 VS 한진칼…경영권 분쟁 불붙을까?
- 호반호텔앤리조트, 12월부터 한진칼 주식 매수
- 호반호텔앤리조트, 4월 말까지 한진칼 주식 매수
- 호반그룹, 한진칼 보유 지분 18.46%로 높아져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지분 30.54% 보유
- 산업은행 보유분 제외 조 회장 지분 19.96%
- 산업은행 보유 한진칸 지분 매각 여부가 관건
- 호반그룹, LS와도 갈등…"올초 LS 지분 3% 인수"
- LS, 한진과 협업 강화 MOU…호반에 공동대응?
- 한진칼, 13일 상한가…경영권 분쟁 가능성 제기
- 호반그룹 "한진칼 주식 매수, 단순 투자 목적"
- 재계 "호반그룹, 한진칼 경영 참여 시도 가능성"
- 호반그룹 "한진칼 주요 주주로서 목소리 낼 것“
Q. 어제 기습 유상증자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3사가 모두 1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해요?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들…기습 유증?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3사 유상증자 발표
- 포스코그룹 "전기차 캐즘…경쟁력 강화 목적"
- 포스코퓨처엠, 1조 1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예정
-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영업익, 2023년比 - 98%
- 포스코그룹 "업황 부진해도 향후 '반전' 가능"
- 포스코퓨처엠 "유증…생산 경쟁력 강화 투자"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유증→호주 사업 강화
- 포스코 GS에코머리티얼즈, 배터리 재활용 강화
- 업계 "포스코그룹 유증, 북미 공장 설립 재원"
- 포스코퓨처엠, 13일 오후 애프터마켓서 8.9%↓
Q. 사실 포스코 그룹의 유상증자 소식이 아니더라도 이차전지 관련주 보유하고 계신 투자자분들은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업황 분위기도 좋지 않고, 다른 이차전지 업체들도 유상증자를 추진할 가능성까지 높아졌다고 해요?
- 포스코퓨처엠 '유증'…이차전지주, 투심 더 악화?
- 포스코퓨처엠 1조 1천억 원 '기습 유증' 발표
- 이차전지 업체들, 유증으로 자금 확보 가능성
- 이차전지주, 투심 악화에 업황 분위기 부정적
- 이차전지주, 수주 부진·제품 출하 지연 '악영향'
- 이차전지 기업들 운영자금·투자 여력도 낮아
- 자이글, 신사업·자금 조달 계획 과장 발표 혐의
- 자이글, '이차전지 신사업 추진'…주가 7배 띄워
- 증선위, '허위 계획 발표' 자이글…검찰에 고발
Q. 미국 공화당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해 IRA 보조금 폐지도 추진한다는데, 이대로 되면 국내 전기차나 이차전지 기업들은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IRA 보조금 폐지 추진…K전기차·배터리 긴장?
- 美 공화당 하원, 세액공제 개혁안 발의 나서
- IRA 보조금 폐지로 '감세' 위한 재원 마련 나서
- 전기차 세액공제 기간 2032년→내년으로 단축
- 배터리 등 부품 세액공제도 2032년 조기종료
- 美 세액공제 개혁안 통과 시 국내 업체도 타격
- '세액공제 조기 종료'…국내 완성차 업계 비상
- K배터리 3사, 美 세액공제 없이 흑자 어려워
Q.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 어제 장마감 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애프터마켓에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알테오젠을 포함한 제약·바이오주,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에 울다 웃다 했어요?
- 알테오젠 1분기 호실적…K제약·바이오 미래는?
- 트럼프 대통령 美 '약가 인하' 행정명령 서명
- '약가 인하'…美 제약사 고가 전략 지속에 제동
- '약가 인하' 행정명령…美 PBM 유통 구조 개선
- PBM, 처방약급여관리업체…美 리베이트 완화
- 美 '약가 인하'…K제약·바이오 반사이익도 기대
- PBM 유통 지배력 약화 시 국내 기업의 기회↑
- 알테오젠 1분기 매출 836억 원·영업익 610억 원
- 알테오젠, K브랜드지수 1위…"바이오베터 주효"
- 알테오젠, '바이오베터' 전략으로 업계 최정상
- 바이오베터, 제형 변경·효능 상승 플랫폼 사업
- 알테오젠, 할로자임과 피하주사 특허침해 소송
- 할로자임, 특허소송…알테오젠 "기술 독립성 명확"
Q. 이번 주 들어 조선·방산주가 맥을 못 추는 모습입니다. 이틀 새 방산 빅 4는 급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매수 기회로 삼아도 될 일시적 조정일까요?
-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맥 못 추는 조선·방산주?
- 미중 관세 전쟁 '휴전'…조선·방산주 변동성↑
- '관세 무풍지대' 조선·방산주, 차익실현 매물↑
- 조선·방산주, 수주 모멘텀↑…변동성 확대 유의
- 조선·방산주, 최근 순환매 속 주가 상승세 주춤
- 증권가 "LIG넥스원, MSCI 편입 가능성 높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황제주 등극 가능성 거론
- "조선·방산주…일시적 조정·성장 모멘텀 여전"
- 현대로템·한화에어로, 동유럽 생산 거점 마련
- LIG넥스원 '천궁' UAE·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중
- 한국항공우주, FA- 50 경공격기 기반 수주 확대
Q. 미중 간 관세 인하 합의에도 국내증시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간밤에 미국의 4월 CPI가 발표됐고, 이번 주에 남은 지표 발표도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한데요. 국내증시 대응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대내외 변수 산재…국내증시 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증시가 '관세'에 대한 민감한 반응보다는 엇갈리는 기대와 경계 속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경영권 분쟁, 유상증자 등 몇몇 기업의 개별적인 이슈가 더욱 크게 부각되는 요즘입니다. 또 다른 불확실성은 계속 생겨나고 있죠. 나도 투자자문 이재규 본부장 모시고, 국내증시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봅니다.
Q.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관세 인하에 합의했지만 사실 어제 우리 증시는 큰 반응이 없었던 듯합니다.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의 물가 지표들이나 여전히 남아 있는 불확실성을 경계하며 신중모드로 들어섰다고 봐야 할까요?
- '미중 간 합의'에도 국내증시 반응은 미지근?
- 미중 무역협상…양국 관세 115%p씩 인하 결정
- 美 대중 30%·中 대미 10%…90일간 관세 부과
- '미중 관세 전쟁 휴전'…90일간의 한시적 조치
- 경기 침체 우려 완화…달러화·美 국채수익률↑
Q. 어제 장에서 한진칼이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호반그룹이 한진칼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지분율을 끌어올렸는데요. 그러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어요?
- 호반그룹 VS 한진칼…경영권 분쟁 불붙을까?
- 호반호텔앤리조트, 12월부터 한진칼 주식 매수
- 호반호텔앤리조트, 4월 말까지 한진칼 주식 매수
- 호반그룹, 한진칼 보유 지분 18.46%로 높아져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지분 30.54% 보유
- 산업은행 보유분 제외 조 회장 지분 19.96%
- 산업은행 보유 한진칸 지분 매각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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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제 기습 유상증자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3사가 모두 1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해요?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들…기습 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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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실 포스코 그룹의 유상증자 소식이 아니더라도 이차전지 관련주 보유하고 계신 투자자분들은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업황 분위기도 좋지 않고, 다른 이차전지 업체들도 유상증자를 추진할 가능성까지 높아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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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중 간 관세 인하 합의에도 국내증시의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간밤에 미국의 4월 CPI가 발표됐고, 이번 주에 남은 지표 발표도 있고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한데요. 국내증시 대응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까요?
- 대내외 변수 산재…국내증시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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