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계열사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4 07:09
수정2025.05.14 07:10
CJ그룹이 계열사들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CJ와 CJ CGV에,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CJ와 CGV가 부실 사채를 보증해주는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방식으로, 총 1천150억원 상당을 계열사에 지원했다고 보고 제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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