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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한화시스템, MSCI 신규 편입…에코프로머티·엔씨소프트 제외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4 06:57
수정2025.05.14 07:00

[MSCI (MSCI제공=연합뉴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한화시스템과 삼양식품이 새로 편입되고 에코프로머티와 엔씨소프트는 제외됐습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 같이 조정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과 같은 81개로 유지됐습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이뤄집니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합니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편출되면 자금의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MSCI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합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국내 증시 부진으로 편입된 종목은 없었고, 11개 종목이 무더기로 편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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