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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디자인박람회서 '서울굿즈' 알린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5.14 06:32
수정2025.05.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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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은 '2025 파리 메종&오브제(추계)' 박람회에 참가할 서울 소재 디자인 중소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오는 9월 4∼8일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파리 메종&오브제는 가구, 리빙, 생활소품, 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입니다. 매년 약 2천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140개국 5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합니다.
    
재단은 행사장에 약 180㎡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하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 현장통역 및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 종합 지원이 제공되며, 추후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및 디자인페어 참여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집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DDP디자인스토어를 서울의 대표 디자인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 브랜드 육성과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달 16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에 코오롱FnC의 업사이클(새활용) 패션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신규 입점해 에어백 백팩, 텀블러 백, 휴지 상자 등 패션·리빙 제품 10여종을 선보입니다. DDP디자인스토어의 기업 참가 신청과 래코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및 DDP디자인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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