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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엔터', 1분기 영업적자 387억원…'적자전환'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4 05:58
수정2025.05.14 06:00

[네이버 웹툰 (네이버웹툰 제공=연합뉴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적자 2천663만 달러(약 387억원·분기 평균환율 1천451.20원 기준)로 잠정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3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1천419만 달러)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겁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어든 3억2천571만 달러(4천727억원), 순손실은 2천197만 달러(319억원)였습니다.

매출액은 원화와 엔화 약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환율 변동 등의 요인을 제하고 보면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고와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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