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정기예금 계좌 2년새 1000만개 실종…주식 등에 밀려
SBS Biz
입력2025.05.14 05:50
수정2025.05.14 06:4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원전 팀코리아 '기술 자립' 나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형 원자력발전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탈원전’ 정책으로 2019년 중단된 새 원자로 노형 개발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아예 한국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3.5세대’ 경수로를 새로 설계해 국내외 원전 건설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형 원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원전 수출 시 ‘팀코리아’의 수익금 분배 비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반도체·AI 두바퀴로"…SK 사업구조 개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SK가 반도체 소재·인공지능(AI) 관련 계열사를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SK(주)는 SK머티리얼즈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현물로 출자했습니다.
또 지분 100%를 보유한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합니다.
SK C&C는 자사가 보유한 30㎿ 규모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 원에 매각합니다.
한편 SK C&C는 27년 만에 회사명을 'SK AX'로 바꾸고 기존 정보기술(IT) 서비스 역량을AI 중심 사업으로 전환합니다.
이번 리밸런싱은 SK그룹 차원에서 성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선제 조치로 풀이됩니다.
◇ 3명 같은날 TK 유세 격전지된 '보수 심장'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어제(13일) ‘보수 심장’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세를 벌인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먹고사는 문제 앞에, 진영과 이념을 떠나서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TK 지역 지지율을 27∼28%까지 끌어올려 이번 대선에서 ‘압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건 대구·경북이었다고 거듭 추켜세우며, 선거 운동 초반부터 당의 텃밭에 공을 들이며 ‘보수 총결집’ 의지를 다졌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TK 지역에 장기간 머물렀던 이준석 후보도 다시 대구를 찾아 자신이 ‘신(新)보수 적자’임을 강조했습니다.
◇ "하반기 상장사 실적 더 꺾인다" 경고음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한 발 후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92개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7.8% 감소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반도체 업황이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에 영업이익 전망치가 두드러지게 둔화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7.8% 줄어들었고,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6.2%, 11.2% 감소했습니다.
반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등 조선 업체들의 올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등 게임 업체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폭도 두드러졌습니다.
◇ 주식·코인에 밀린 정기예금 2년새 계좌 1000만개 실종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전 국민의 재테크 수단으로 통하는 ‘정기예금’ 계좌가 2년 새 1000만 계좌 이상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금리 인하, 대체투자 수단 확대, 인구 감소 등으로 정기예금의 매력이 떨어진 영향입니다.
사라진 정기예금 중 다수는 1억 원 이하 소액 계좌였습니다.
은행 계좌를 떠난 자금은 해외 주식, 암호화폐 등 다른 대체투자 수단을 찾아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권에선 본격적인 금리 하락기에 접어든 만큼 ‘국민통장’으로 불리던 정기예금의 쇠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갭 투자 3040, 대박은커녕 회생법원 줄 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회생·파산 절차를 밟게 된 임대인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발표한 개인 파산 사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사업 실패나 실직 등으로 인한 파산 비율은 지난 4년간 7~8% 감소한 반면, 부동산 등 투자 실패 등은 전체 파산 원인의 11%로 2021년의 5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근로소득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갭 투자’에 나섰던 30~40대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들이 경기 악화와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아 회생법원을 찾는 경우가 부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원전 팀코리아 '기술 자립' 나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형 원자력발전소 원천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탈원전’ 정책으로 2019년 중단된 새 원자로 노형 개발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아예 한국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3.5세대’ 경수로를 새로 설계해 국내외 원전 건설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형 원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원전 수출 시 ‘팀코리아’의 수익금 분배 비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반도체·AI 두바퀴로"…SK 사업구조 개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SK가 반도체 소재·인공지능(AI) 관련 계열사를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SK(주)는 SK머티리얼즈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현물로 출자했습니다.
또 지분 100%를 보유한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합니다.
SK C&C는 자사가 보유한 30㎿ 규모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 원에 매각합니다.
한편 SK C&C는 27년 만에 회사명을 'SK AX'로 바꾸고 기존 정보기술(IT) 서비스 역량을AI 중심 사업으로 전환합니다.
이번 리밸런싱은 SK그룹 차원에서 성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선제 조치로 풀이됩니다.
◇ 3명 같은날 TK 유세 격전지된 '보수 심장'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어제(13일) ‘보수 심장’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세를 벌인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먹고사는 문제 앞에, 진영과 이념을 떠나서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TK 지역 지지율을 27∼28%까지 끌어올려 이번 대선에서 ‘압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위기 때마다 나라를 구한 건 대구·경북이었다고 거듭 추켜세우며, 선거 운동 초반부터 당의 텃밭에 공을 들이며 ‘보수 총결집’ 의지를 다졌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TK 지역에 장기간 머물렀던 이준석 후보도 다시 대구를 찾아 자신이 ‘신(新)보수 적자’임을 강조했습니다.
◇ "하반기 상장사 실적 더 꺾인다" 경고음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한 발 후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92개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7.8% 감소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반도체 업황이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에 영업이익 전망치가 두드러지게 둔화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7.8% 줄어들었고,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6.2%, 11.2% 감소했습니다.
반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등 조선 업체들의 올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등 게임 업체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폭도 두드러졌습니다.
◇ 주식·코인에 밀린 정기예금 2년새 계좌 1000만개 실종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전 국민의 재테크 수단으로 통하는 ‘정기예금’ 계좌가 2년 새 1000만 계좌 이상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금리 인하, 대체투자 수단 확대, 인구 감소 등으로 정기예금의 매력이 떨어진 영향입니다.
사라진 정기예금 중 다수는 1억 원 이하 소액 계좌였습니다.
은행 계좌를 떠난 자금은 해외 주식, 암호화폐 등 다른 대체투자 수단을 찾아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권에선 본격적인 금리 하락기에 접어든 만큼 ‘국민통장’으로 불리던 정기예금의 쇠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갭 투자 3040, 대박은커녕 회생법원 줄 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회생·파산 절차를 밟게 된 임대인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발표한 개인 파산 사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사업 실패나 실직 등으로 인한 파산 비율은 지난 4년간 7~8% 감소한 반면, 부동산 등 투자 실패 등은 전체 파산 원인의 11%로 2021년의 5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근로소득으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갭 투자’에 나섰던 30~40대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들이 경기 악화와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아 회생법원을 찾는 경우가 부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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