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정거리 2㎞ 져격용 소총 유입 제보" [대선 2025]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13 17:24
수정2025.05.13 17: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구·경북(TK) 지역 유세가 열린 13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광장에서 경호원들이 주위를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노린 테러 위협 제보가 잇따른다면서 경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13일 "사거리가 2㎞에 달한다는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며 "전문 킬러들이 쓰는 저격 소총"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이 후보에 대한 습격을 모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현장에서 대인 접촉을 줄였으며, 12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선 선거운동 점퍼 속에 방탄복을 착용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월 부산에서 목을 찔리는 습격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후보 테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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