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유심 바꿔야 한대" 무심코 눌렀다가…탈탈 털린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5.13 14:32
수정2025.05.14 07:51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악용해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오늘(13일)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피싱은 "OOO님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습니다"라며 전화나 문자 연락을 하도록 만들어 "원격으로 점검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한 후 피해구제 명목으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앱이지만,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SKT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해 상담을 신청했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에 주의하라는 문자를 일괄 발송했습니다
또한, 피해구제 신청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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