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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개 부문서 은행권 수익률 1위"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13 14:28
수정2025.05.13 15:09

[하나은행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자료 :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올해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은행권 수익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하나은행은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총 4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인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13.49%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9.2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48% 등의 연간 수익률을 올리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에서도 차례로 4.73%, 3.69%를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상품을 평가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달성한 연간 수익률 1위 기록은 독보적인 연금 사후관리 능력의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차별화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손님들께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었다"며 "연금관리 1등 은행답게 그 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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