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 1분기 영업이익 3조7천억…"전년比 세 배 상승"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13 14:17
수정2025.05.13 14:18
한국전력이 올 1분기 3조7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세 배 가까운 실적을 보였습니다.
한전은 오늘(13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24조2천240억 원, 영업비용 20조4천704억 원, 영업이익 3조7천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한전은 전기판매수익의 경우, 1조462억 원 증가했습니다. 판매량이 0.5% 감소했지만 판매단가가 1년 전보다 5.3%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도 감소했습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른 발전자회사의 석탄과 LNG 발전량 감소, 연료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1조1천501억 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4천461억 원 줄었습니다.
한전은 지난 2021년 이후 누적 영업적자가 30조9천억 원을 기록해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전력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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