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확장 개점…38개 언어 통번역 지원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5.13 14:15
수정2025.05.13 14:38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외국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안산외국인금융센터를 확장 개점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5월에 문을 연 안산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전용 점포로,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영업하며 6개국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주요 상품 설명 및 가입, 앱 설치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확장 개점을 통해 외국인이 자국 은행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38개 언어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대한민국에서 금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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