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리역세권 스마트도시 개발에 '자문단' 참여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5.13 13:47
수정2025.05.13 13:48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대상지 (성남시 제공=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분당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성남 기업 에치에프알(HFR) 등 2개 사를 민간 자문단으로 선정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 분야에서, 5세대(5G) 통신 기반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설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각각 사업 방향 설정과 추진전략 마련 등에 필요한 조언을 하게 됩니다.
2개 기업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할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민간 자문단으로 참여해 이러한 역할을 맡습니다.
시는 이달 중 사업의 총괄 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 선정을 마무리하고 민간기업 자문단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수인분당선 오리역 주변인 분당구 구미동 174 일원 약 57만㎡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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