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켈리 출고가 2.7% 인상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5.13 10:16
수정2025.05.13 10:32
[하이트진로 로고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맥주 공장 출고 가격을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제품을 공급받는 유통처에서도 소비자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28일부터 테라와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및 물류비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00ml 캔 제품과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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