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찍은 일본 하늘길…신한은행, '일본 특화 체크카드' 출시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13 09:52
수정2025.05.13 09:56
[신한은행이 일본 여행객 맞춤 상품 'SOL트래블J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오늘(13일) 인기 해외 여행지인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특화 상품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여행 특화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최근 발급 200만장을 돌파하자, 최근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인 일본 여행객 맞춤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SOL트래블J 체크카드'는 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대신해, 일본 돈키호테(반기 2만원/연 4만원) 및 스타벅스(반기 5천원/연 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최근 인기 캐릭터 ‘먼작귀(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 등 새로운 3종의 카드 디자인도 만들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본 노선 이용객은 총 888만195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을 찾는 발길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13~22일 열흘간 매일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응모일 기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2천엔(50명)을 제공하며,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동안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6월 13일까지 응모)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만엔(1명)·1만엔(5명)·2천엔(100명)등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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