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해도 빚 못 갚아요"…새출발기금 신청자 12만명 넘어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13 09:45
수정2025.05.13 09:45
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1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월 말 누적 기준으로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이 12만5천738명, 채무액은 20조 3천173억원 규모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4월 말 기준 3만3천629명이 약정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습니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3만7천950명이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약 4.7%p(포인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2."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3."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