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고려아연 경영진에 '저가 매각' 손배소 제기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3 06:44
수정2025.05.13 06:45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진이 주식회사 한화 지분을 저가에 매각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 없이 회사가 보유한 주식 543만6천여주를 싼 값에 팔아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며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주식 거래 가격은 시가에 따라 결정됐다"며 "상법과 내부 규정을 준수해 거래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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