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판매업 본격화…부품 6개월 무상 수리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5.12 18:44
수정2025.05.12 18:50
롯데렌탈은 지난해 12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 중고차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고 가양동 매매센터와 부천 매매센터를 차례로 열고 중고차 사업 준비를 마쳤습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새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의미의 'Trust'(트러스트)와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라는 의미의 'Total Care'(토탈 케어)"라며 "중고차 거래 신뢰를 높이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 car는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한 차량을 판매합니다. 여러 고객이 사용했던 단기 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이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을 공급합니다.
신차 구매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차량으로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주력 판매 차량은 연식 3∼4년 차 현대·기아 차종입니다.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와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도 도입했습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터카가 축적해 온 차량 관리 노하우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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