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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중국IT기업 상포테크놀로지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5.12 18:43
수정2025.05.12 18:44

[효성ITX가 12일 상포테크놀로지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왼쪽)와 요성치(YIU SHING CHI) 상포 APEC 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ITX 제공=연합뉴스)]

효성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효성ITX는 오늘(12일) 중국 IT 솔루션 기업 상포테크놀로지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상포테크놀로지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효성ITX는 기존 장비 판매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 제공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효성ITX는 20여년간 글로벌 IT 제품과 설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포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인프라 구축기술 등을 국내 시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입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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