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분기 영업이익 18% 증가…카지노사업 호조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5.12 17:25
수정2025.05.12 17:27

파라다이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2천833억원으로 1년 사이 7%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으로 16.6% 증가했습니다.
1분기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9.3% 늘어난 2천239억원으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제주,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4곳에서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 중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일본·중국 VIP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매스(Mass·일반 고객) 고객 비중이 늘면서 카지노 실적을 견인했다"며 "2분기에는 지난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치는 '슈퍼 골든위크' 특수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등 전략적 VIP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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