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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국내 4개 거래소 상대로 위믹스 상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5.12 14:15
수정2025.05.12 14:21

국내 거래소에서 두 번째 상장폐지 조치를 받은 가상자산 위믹스 운영진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늘(12일) 위메이드는 지난 9일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대상은 위믹스를 거래하는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입니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블록체인 게임 관련 가상자산입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지난 2일 90억 원대 위믹스 코인이 해킹으로 탈취당하고도 뒤늦게 공지한 위믹스를 상장 폐지 결정했습니다.

위믹스는 지난 2022년에도 유통량 허위 공시로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후, 2023년 국내 4개 거래소에 재상장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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