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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상 기대에 코스피 2600선 눈앞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12 11:22
수정2025.05.12 11:36

[앵커] 

오늘(12일) 밤 미중 무역 협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에 코스피는 2,59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72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상승폭이 크지 않네요?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오른 2,593으로 상승 출발했는데요. 



미중 무역 협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2590선에서 공방을 벌이면서 오름폭은 제한적입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약세에서 돌아서 720선 에서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천 2백억 원 외국인이 2백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천 2백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달러 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395원으로 출발했는데요. 

달러강세에 1400원으로 상승 전환했다가 이 시각현재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정치 테마주들 희비가 엇갈렸네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논란 끝에 어제 최종 확정돼 선관위에 후보 등록했는데요. 

관련주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오전부터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는 상한가를, 평화산업과 대영포장도 급등했습니다. 

반면 한덕수 전 총리 테마주 일정실업과 시공테크는 급락했습니다. 

수출효자 상품 효과로 창사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낸 삼양식품은 개장 직후 100만 1천 원으로 황제주에 등극했습니다. 

바이오 의료업체 로킷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부터 70%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1분기 깜짝 실적과 수익성 회복 전망에 현대백화점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롯데쇼핑 등 유통주도 강세입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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