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경상수지 35조원 흑자…두 달 연속 흑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12 11:21
수정2025.05.12 11:26
[일본 도쿄에 적재된 컨테이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이 지난 3월 3조6천781억엔(약 35조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12일 발표한 국제수지(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0.7% 늘면서, 2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습니다.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30조3천771억엔(약 290조원)으로 전년보다 16.1% 늘었습니다.
작년도 흑자 규모는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85년 이후 역대 최대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보유 자산에서 나온 이자와 배당 등 소득수지가 작년도 경상수지 흑자를 밀어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 수지, 배당·이자 등 소득 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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