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부진에 현대차·기아 전기차 '쑥쑥' 큰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5.12 10:48
수정2025.05.12 11:06
[1∼3월 중국 제외 전기차 등록 19.7%↑(SNE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지난 1∼3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작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62만4천대라고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12일 밝혔습니다. 통계에는 순수전기차 외에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됩니다.
그룹별로 폭스바겐그룹이 72.8% 증가한 27만6천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주력 모델인 ID.3, ID.4, ID.7, Q4 e트론 등 MEB 플랫폼 탑재 차량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까지 1위를 고수하던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의 부진에 20.6% 감소한 20만2천대를 파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유럽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4.2% 감소했습니다. 북미 판매량도 8.1% 줄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와 EV6를 앞세워 11.7% 증가한 13만7천대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에서 스텔란티스, 포드, GM의 전기차 인도량을 앞지르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SNE리서치는 전했습니다.
이어 BMW그룹(12만6천대), 스텔란티스그룹(12만대)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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