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장 초반 하락세…1390원대 중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12 10:04
수정2025.05.12 10:05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 기대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1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6원 내린 1395.4원입니다.
환율은 5.0원 내린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더 커졌다가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중 무역 협상 결과입니다. 양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간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고, 허리핑 중국 부총리도 "회담이 솔직하고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이날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가량 오른 100.5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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