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0일 수출 23.8%↓…대미 수출 30.4%↓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5.12 09:02
수정2025.05.12 09:34
관세청은 5월 초(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이 전년대비 23.8% 줄어든 128억 3천만달러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145억 7천만달러)은 15.9% 줄며, 무역수지 17억 4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일한 날짜인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14% 늘어난 반면, 철강 제품은 41.2%, 승용차는 23.2%, 석유제품은 36.2%, 선박은 8.7% 감소했습니다.
양대 수출 시장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20.1%, 30.4% 줄었습니다.
통상 수출은 월말로 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까지 월별 수출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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