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콜옵션 연기, 보험사 불똥…개인 피해도 우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5.12 07:40
수정2025.05.12 07:41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 '콜옵션' 이행 연기가, 지급여력 비율이 낮은 보험사들의 후순위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가 지난 8일로 예정됐던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 일정을 하루 전에 미루면서 금융감독원과 마찰을 빚자, 자본 건전성이 취약한 푸본현대생명과 KDB생명 등의 후순위채 가격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손보 후순위채 총 700억원 가량을 보유한 개인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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