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연준 위원 해임,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12 07:29
수정2025.05.12 07:30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9일 "연준 위원의 해임은 경제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경제적 안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준 위원들이 선거 주기에 비해 긴 임기를 수행해야 한다"며 "또한 로고프의 모형에서처럼 이사회 구성원들은 해임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모델의 이러한 특징은 중앙은행 이사회가 독립적이라는 개념을 반영한다"며 "실제로 경제적 안정은 해임될 수 없는 개인들로 구성된 집단이 정책을 수립할 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이 구조는 오늘날 연준이 채택하고 있는 체제이기도 하다"며 "나는 이 구조가 오랜 시간 검증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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