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대선2025]
SBS Biz 김날해
입력2025.05.10 20:12
수정2025.05.11 09:0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선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남기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간 단일화 협상이 열렸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김재원 김문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은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김 후보와 한 후보간 회동과 관련해 "협상 자체가 없었던 것"이라며 "협상이라면 사전에 어떤 내용에 대해 고려할 시간을 줘야 하는데 그냥 부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 측은 당원 투표를 언급했는데 저는 그것을 고려할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 측은 일반 국민 100% 여론조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모두 6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당 대선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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