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유럽의 날' 행사 참석…"평화와 통합의 가치 절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5.09 20:20
수정2025.05.09 20:20

[한덕수 무소속 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오늘(9일) '유럽의 날(Europe Day 2025)' 행사에서 평화와 통합의 가치가 지금의 대한민국에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한 후보는 서울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럽의 날 75주년 행사에 초청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유럽연합(EU)의 토대가 된 슈만 선언이 강조한 평화와 통합의 가치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의 날은 1950년 5월 9일 프랑스 외무장관 로베르 슈만이 발표한 '슈만 선언'을 기념하는 날로,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와 25개 EU 회원국은 이날 '평화와 안보를 위한 동반자'를 주제로 서울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한 후보 측은 "한 후보는 외교와 통상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꾸준히 글로벌 협력과 외교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향후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후보는 곧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복귀 예정인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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