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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이익 56% 감소…"원재료 가격 부담 가중"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5.09 16:12
수정2025.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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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9천751억원으로 2.5%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227억원으로 13.3% 늘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경기 위축 및 소비 둔화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에서는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부담 가중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전반적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생산성 개선 및 고수익 H&W(Health & Wellness)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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