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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빙수 15만원 시대…누가 사먹을까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5.09 15:57
수정2025.05.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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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다가오자 호텔 빙수 가격이 오르면서 15만원에 육박하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호텔서울은 제주 애플망고빙수를 14만 9천원에 판매합니다. 지난해 12만 6천원이었던 빙수 가격은 18.3% 비싸졌습니다. 빙수에는 제주산 프리미엄 애플망고 2개가 들어갑니다.



포시즌스호텔은 한국 전통 디저트인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루 빙수도 8만 9천원에 내놨습니다.

지난해 망고빙수를 13만원에 판매했던 시그니엘서울은 올해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롯데호텔서울은 망고빙수 가격을 지난해 9만 2천원에서 11만원으로 19.6% 인상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도 망고빙수 가격을 지난해 10만 2천원에서 올해 11만원으로 7.8%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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