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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저출생·고령화·인구구조 '총체적 위기' 대응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09 14:16
수정2025.05.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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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심화하는 저출생·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9일 제12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5차 기본계획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올해 4차 계획이 만료돼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될 5차 계획을 짜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후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5차 기본계획 착수회의를 여는 등 하반기까지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저출산위는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하는 상황을 반영해 5차 기본계획에서는 저출생·고령화뿐만 아니라 구조적 문제 대응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가운데 저출산위는 80세 이상 고령자가 올해 248만명에서 15년 뒤 2040년에는 515만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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