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완료…내년 2월까지 연장
SBS Biz 신다미
입력2025.05.09 13:50
수정2025.05.09 13:5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 연장에 성공했습니다.
오늘(9일) 고팍스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고팍스와 실명계좌 발급 재계약 9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계약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입니다.
특정금융정보법상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는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전북은행과 고팍스는 이달 11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앞서 전북은행은 고팍스와 최초로 계약을 맺었던 2022년 초에만 계약 기간을 6개월로 하고, 그 이후엔 기간을 2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에는 고팍스의 지분구조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아 우선 9개월만 계약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고팍스 관계자는 "재계약을 통해 고파이 사태 해결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고파이 사태 해결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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