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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 개대 쑥…비트코인 10만 달러 회복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5.09 11:28
수정2025.05.09 11:36

[앵커] 

코스피가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 2570선까지 밀렸습니다. 

강달러 부담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김종윤 기자, 오전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네요? 

[기자] 

코스피는 2587까지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 2,57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731선까지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720선까지 물러섰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9백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4백억 원 기관이 7백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미영 무역합의에 따른 자동차관세 인하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5% 이상 치솟았습니다. 

공개매수로 자사주 1조 8천억 원을 연내 전량 소각한다는 고려아연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강세 소식에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간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에 달러 원환율은 1,400원대 초반까지 다시 올라섰습니다. 

[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네요? 

[기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올랐고, 다우지수는 0.62% 그리고 S&P 500 지수는 0.58%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영국 간 무역 합의 후 이번 주말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 성과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의 영국산 자동차관세 인하 소식에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어제(8일) 7.3% 폭락했던 알파벳은 2%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석 달만에 10만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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