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달러-원 환율, 장중 1410원대로 상승…美·英 무역합의 여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5.09 11:20
수정2025.05.09 11:23

//img.biz.sbs.co.kr/upload/2024/11/12/37J1731387120116-850.jpg 이미지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7원 오른 1413.3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으로 8.2원 오른 1404.8원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밤 미국은 국가별로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 약 한달 만에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협상 기준점이 되는 첫 합의가 비교적 순조로웠다는 점에서 달러화는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위한 'MyBiz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출시
불확실성 걷히니 '허니문 랠리'…'2770대' 연중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