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올린다…베이식·광고형 스탠다드 요금 인상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5.09 10:54
수정2025.05.09 10:54
넷플릭스가 광고형 스탠다드와 베이식 등 최저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016년 출시한 베이식 요금제 가격을 9천500원에서 1만 2천 원으로 올리고, 2022년 내놓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역시 5천500원에서 7천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스탠다드(1만 3천500원)와 프리미엄(1만 7천 원) 요금제 가격은 유지됩니다.
넷플릭스는 "2개 요금제 가격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조정된다"라면서 "넷플릭스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의 한국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전 세계 각국의 콘텐츠와 창작자들과 협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양질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때때로 요금제를 변경하며, 이는 회원 여러분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뀐 요금은 신규 회원의 경우 이날 오전 10시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결제 주기에 따라 순차 적용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9.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10.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