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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린스 힐 빈야드' 프리미엄 와인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5.09 10:15
수정2025.05.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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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힐 빈야드 프리미엄 와인 3종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미국 오리건 지역 ‘프린스 힐 빈야드(Prince Hill Vineyards)’의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출시합니다.

9일 하이트진로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샵 등을 통해 프린스 힐 빈야드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린스 힐 빈야드 지역은 1983년 오리건 피노 누아의 선구자 딕 에라스(Dick Erath)가 발견했습니다. 지리적으로 고도가 다양하고 여러 방향으로 노출돼 포도 성숙에 최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와이너리를 운영해 오던 딕 에라스는 고품질 피노 누아의 생산자이자 지속 가능 농법 분야의 최고로 평가받는 ‘실버오크(Silver Oak)’에 와이너리를 매각했습니다. 이후 실버오크는 2022년에 빈티지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프린스 힐 빈야드 샤르도네(Prince Hill Vineyards Willamette Valley Chardonnay)’는 ‘윌라멧 벨리(Willamette Valley)’를 대표하는 샤르도네라고 지칭할 만큼 지역의 특성이 잘 반영된 와인입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꽃과 핵과실의 향이 조화를 이룬 캐모마일과 오렌지, 헤이즐넛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프린스 힐 빈야드 피노 누아([Prince Hill Vineyards Dundee Hills Pinot Noir)’ 는 옅은 보랏빛에 루비색을 띠는 와인입니다. 블랙체리, 딸기 등의 베리류와 생강, 콜라 맛이 인상적이며 꽃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린스 힐 빈야드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Prince Hill Vineyards Single Vineyards Dundee Hills Pinot Noir)’는 블랙베리, 체리의 과실향과 다크 코코아, 바이올렛 꽃, 민트 허브의 풍미가 조화롭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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