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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엣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 탑재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5.09 09:51
수정2025.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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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의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통해 고릴라 글라스의 탁월한 내구성을 확장시켰고 삼성은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며 S25 엣지에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 시리즈인 S25 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지난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크리스탈)을 포함해 제작됐으며 이를 통해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개선된 강도를 제공토록 설계됐습니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했습니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갤럭시 S25 엣지에 반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백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코닝은 갤럭시 S25 엣지에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코닝과 삼성의 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삼성닷컴 등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제품 특징 및 세부 사양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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