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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성장주가 다시 방어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9 07:29
수정2025.05.09 07:29


씨티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주식 거래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성장주가 다시 방어주의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우리가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성장주"라며 "관세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고, 주가수익비율(PER)이 크게 조정된 대형 기술주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빅테크 또는 일반적인 성장주가 방어주라고 생각한다"며 "성장주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25%에 달하는 PER 조정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카이저 책임자는 "해당 종목들에서 포지셔닝과 밸류에이션 리스크가 제거되고 나면 남는 것은 막대한 잉여현금흐름과 훌륭한 재무상태 그리고 엄청난 실적 성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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