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증시, 관세 위험에 대해 낙관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9 07:25
수정2025.05.09 07:26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네랄의 코쿠 아그보-블루아 경제 책임자는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가 관세 위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아그보-블루아 책임자는 "시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국에는 게임 이론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균형이란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이 균형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라며 "이에 따른 압력이 분명 존재하고, 7월 9일 전에 합의에 이르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아그보-블루아 책임자는 "하지만 시장은 낙관적인 쪽에 조금 더 기울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점에서 일종의 '터널 끝의 빛'을 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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