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파월, 원하던 채권시장 반응 얻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9 06:50
수정2025.05.09 07:4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어제(8일) 연준이 FOMC에서 또다시 금리를 유지했죠.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도 6월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는데요.
이를 두고 JP모건의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관세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열어두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채권시장이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즉 거의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도 해석했습니다.
[켈시 베로 / JP모건 자산운용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 파월 의장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어떠한 것도 배제하지 않았죠.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열어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을 보세요. 거의 움직임이 없었는데, 이는 정확히 그가 의도한 바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연준보다는 정책과 정책 변화가 채권시장을 움직이게 하라는 것이죠. 시장과 마찬가지로 연준도 다음에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8일) 연준이 FOMC에서 또다시 금리를 유지했죠.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서도 6월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는데요.
이를 두고 JP모건의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관세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열어두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채권시장이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즉 거의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도 해석했습니다.
[켈시 베로 / JP모건 자산운용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 파월 의장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어떠한 것도 배제하지 않았죠.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열어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에 대한 채권시장의 반응을 보세요. 거의 움직임이 없었는데, 이는 정확히 그가 의도한 바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연준보다는 정책과 정책 변화가 채권시장을 움직이게 하라는 것이죠. 시장과 마찬가지로 연준도 다음에 어떤 정책이 시행될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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