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소시에테제네랄 "증시, 관세 위험에 대해 낙관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5.09 06:50
수정2025.05.09 07:4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은 중국과의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네랄의 경제 책임자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9일까지 미국과 중국이 협상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시장은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코쿠 아그보-블루아 / 소시에테제네랄 경제 글로벌 책임자 : 시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게임 이론의 문제입니다. 균형이란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이 균형 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에 따른 압력이 분명 존재하고, 7월 9일 전에 합의에 이르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낙관적인 쪽에 조금 더 기울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점에서 일종의 '터널 끝의 빛'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은 중국과의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네랄의 경제 책임자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9일까지 미국과 중국이 협상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시장은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코쿠 아그보-블루아 / 소시에테제네랄 경제 글로벌 책임자 : 시장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균형점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게임 이론의 문제입니다. 균형이란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이 균형 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에 따른 압력이 분명 존재하고, 7월 9일 전에 합의에 이르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낙관적인 쪽에 조금 더 기울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점에서 일종의 '터널 끝의 빛'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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