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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캐피탈 유상증자…9년만에 신용등급 올랐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5.08 18:02
수정2025.05.08 18:06

MG캐피탈이 모회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실시한 2천억원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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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 지원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9년 만에 A0으로 상향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 모두 MG캐피탈 신용등급을 A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MG캐피탈의 신용등급 상향은 2016년 3월 '효성캐피탈'이던 당시 A-로 하향됐던 이후 9년 만입니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천억원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해 수익성을 높이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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