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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지난달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판매 1위'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5.08 17:48
수정2025.05.09 08:24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이달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내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BYD코리아는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아토 3를 543대 출고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아토3는 지난 달 2일 전기차 국고보조금 산정이 완료된 후,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위해 철저한 차량 출고 전 검사(PDI), 각 딜러사 물량 배정, 구매 고객의 지자체별 보조금 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됐습니다.

출고 시작 후 30일까지 17일간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은 일평균 약 31대로 집계됐습니다.

BYD 아토 3 의 권장소비자가격은 ▲ BYD 아토 3 3,150만 원 ▲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천만 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로써 아토 3는 지난달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전기차 판매량(트림 기준)은 △아토 3 543대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533대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350대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 내 전기차 대중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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