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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도 '원 앱'…'파트너뱅크' 앱으로 통합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5.08 17:47
수정2025.05.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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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이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앱 하나로 통합한다.(자료 : 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그동안 2개로 운영되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파트너뱅크' 앱 하나로 통합해 비대면 디지털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은 예금·대출·카드·펀드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뱅크'와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뱅킹거래 서비스만 모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이뱅크'로 나뉘어 운영되어 왔습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 플랫폼인 파트너뱅크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집중함으로써 모바일뱅킹 사용고객의 혼란을 줄이고 더욱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헤이뱅크 앱은 다음달 17일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며, 이후 모든 금융서비스는 파트너뱅크 앱으로 통합됩니다.

통합 파트너뱅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기존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은 별도의 재설치 과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앱 통합 기념으로 다음달 7일까지 파트너뱅크를 이용해 금융상품 가입 고객 및 신규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로봇청소기, 디지털TV 등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Sh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뱅킹 시스템 재구축과 전자지갑 서비스 시스템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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