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비싼 수업료...결국 한화손보가 인수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5.08 16:52
수정2025.05.08 17:55

한화그룹 2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첫째와 셋째에 비해 뚜렷한 경영성과 아직입니다.
이 와중에 김 사장이 공 들였던 캐롯손해보험, 디지털 보험 한계 부딪혀, 한화 손보와 합병 수순 밟습니다.
캐롯손보 합병 이유, 적자 때문입니다.
3년 전 832억을 시작으로 매년 600억 넘는 손실 봤습니다.
그렇게 적자 본 게 8년입니다.
한화손보 2300억 넘는 돈 지원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죠.
자회사의 장기 적자,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결국 합병키로 했지만, 김동원 사장으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규제가 첩첩산중인 금융업 특성상, 이번 일로 김 사장의 경영능력을 논하기엔 이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계열 분리가 임박한 한화그룹, 비싼 수업료 치른 김동원 사장이 어떤 경영 능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이 와중에 김 사장이 공 들였던 캐롯손해보험, 디지털 보험 한계 부딪혀, 한화 손보와 합병 수순 밟습니다.
캐롯손보 합병 이유, 적자 때문입니다.
3년 전 832억을 시작으로 매년 600억 넘는 손실 봤습니다.
그렇게 적자 본 게 8년입니다.
한화손보 2300억 넘는 돈 지원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죠.
자회사의 장기 적자,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결국 합병키로 했지만, 김동원 사장으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규제가 첩첩산중인 금융업 특성상, 이번 일로 김 사장의 경영능력을 논하기엔 이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계열 분리가 임박한 한화그룹, 비싼 수업료 치른 김동원 사장이 어떤 경영 능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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